지역에 근거지를 둔 업체가 지역 아이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 지난 2일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어린이날 선물 1000만원 상당을 지원했다. <사진>
이날 전달식에는 월성본부 장정일 대외협력처장과 경주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 황원현 회장 등이 참석했다.
월성본부는 지난 2015년부터 10년째 경주지역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어린이날 선물을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현재 지역아동센터는 총 28개로 830여 명의 아동들이 등록되어 있다.
장정일 대외협력처장은 “작은 선물이지만 아이들에게 설렘과 기쁨을 줄 수 있으면 좋겠다” 면서 “앞으로도 월성본부는 아이들이 미래 사회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지원과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황원현 아동센터협의회장은 “매년 월성본부에서 동경주 지역뿐만 아니라 경주시 전체 아동센터 아이들을 위해 세심하게 마음을 써주셔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월성본부는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위해 어린이날 선물 지원과 더불어 사랑의 울타리 프로그램, 아인슈타인 클래스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