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차전장군&노국공주 축제를 맞아 3일부터 7일까지 안동 원도심 일원에서 고객 감사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안동 원도심 상권르네상스사업의 일환으로 원도심 상인들이 주도해 축제 기간 안동을 찾은 고객에게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 등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먼저, 음식의 거리에서는 3일부터 먹거리 야시장이 열린다. 이곳에서는 음식의 거리 최고의 맛자랑으로, 경북 최고 장인, 전통먹거리 명장과 함께 개발한 가오리무침을 상점 어디에서나 맛볼 수 있고, 상권르네상스사업 진행 중 개발한 수제맥주 ‘안동탈맥’의 시음 행사 및 버스킹․트로트 공연이 준비돼 있어 시끌벅적한 야시장의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7일 안동 장날에는 중앙신시장에 직거래장터가 열린다. 장터에는 지역에서 직접 재배하고 채취한 신선한 농산물이 즐비하고 신나는 품바 공연까지 준비돼 신명이 넘치는 옛날 시골 장터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구시장, 중앙신시장, 문화의거리, 남서상점가, 음식의거리 행사점포에서 2만 원 이상 물품 구매 영수증을 지참하면 온누리상품권, 기념품 등 100% 당첨 경품을 지급하는 행운의 로또볼 경품 이벤트도 실시한다.
마지막으로 행사장 곳곳을 다니며 미션을 완수한 참여자에게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스탬프투어 이벤트와 천생연분 데이트길에서 커플사진을 SNS에 올리고 인증하면 기념품을 증정하는 커플 인증샷 이벤트 등도 진행한다.
권기창 시장은 “이번 행사는 안동을 찾아주시는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를 준비했다”며 “축제와 함께 펼쳐지는 다양한 행사와 공연을 마음껏 즐기고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