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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7년 만에 잡(JOB) 페스티벌 개최

심한식 기자
등록일 2024-05-02 17:46 게재일 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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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가 10일 경산실내체육관에서 ‘행복 경산! 희망찬 내일!’을 위한 2024년 경산시 잡(JOB)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17년 이후 7년 만에 경산시가 직접 주최·주관해 개최하는 대규모 대면 채용행사이다.

코로나19 이후 심화한 구인·구직의 불균형을 해결하고 지역 유능 인재와 우수기업의 채용 연계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당일 현장에는 채용관과 취업지원관, 창업지원관, 부대 행사관 등 4개 관으로 구역을 나눈 49개 부스가 운영된다.

채용관은 2곳의 금융기관과 공공기관 6곳, 31개 기업체가 참여해 인사담당자가 직접 채용설명과 현장 면접을 진행한다.

구직자 1천여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는 이번 행사는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누구나 별다른 신청 없이 당일 행사장을 방문해 참여할 수 있으며 구인기업 채용 정보는 시청 누리집을 통해 사전 확인할 수 있다.

조현일 시장은 “2017년 이후 7년 만에 개최하는 경산시 채용박람회에 지역 우수기업과 기관들이 많이 참여했다”며 “구직자와 기업 모두 채용과 취업으로 고민이 많았던 만큼 행사를 통해 구직자는 취업 성공의 기쁨을, 기업은 우수 인력 확보의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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