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 산업의 현황과 안전성을 다시 한 번 점검하며, 앞날을 설계하는 행사가 개최됐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가 지난달 29일 제2차 월성원자력본부 원전소통위원회를 개최했다.
원전소통위원회는 김한성 본부장을 비롯한 내부위원 3명, 경주시의회 의원, 주민대표, 지역위원 11명 등 14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주 벚꽃마라톤대회 잔치국수 나눔 봉사활동, 2024년도 동경주 지역주민 건강검진사업 및 동경주 노인대학 지원사업, 가정의 달 맞이 특별활동 시행 계획 등 지역사회 상생협력 주요활동에 대해 공유했다.
또한 5월 가정의 달 맞이 특별활동 시행 계획과 100세 장수마을 인증사업, 세대별 감사 선물 증정사업에 대한 세부적인 논의도 진행됐다.
특히 동경주 지역의 전체 인구 중 90세 이상 어르신 비율이 전국 대비 약 2.8배, 경북도 대비 약 1.8배에 달하는 대표적인 장수지역이다.
김한성 월성 본부장은 “소통위원회 운영을 통해 본부의 현안 및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사업 방향을 정기적으로 공유하며 앞으로도 지역과의 활발한 소통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