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안동시장학회가 지난달 30일 ‘제10회 장학위원회’를 열고 올해 장학생과 우수교사를 선정했다.
이번 장학생 선발에 앞서 안동시장학회는 지난 3월 20일부터 4월 5일까지 신청서를 접수받은 뒤 심사를 거쳐 8개 분야 267명의 장학생과 우수교사 10명을 선정했다.
이날 선정된 장학생들에게는 총 3억1천3만 원, 우수교사는 총 1천만 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성적우수 장학생 89명(중학생 5명, 고등학생 41명, 대학생 43명) 1억623만 원, 진학 장학생 54명(고등학생 34명, 대학생 20명) 6720만 원, 특별 장학생 30명(고등학생 20명, 대학생 10명) 3600만 원, 효행 장학생 23명(초등학생 4명, 중학생 6명, 고등학생 8명, 대학생 5명) 1560만 원, 특기 장학생 2명(고읃학생 2명) 160만 원, 지역대학육성 장학생 17명(대학생 17명) 2503만 원, 다자녀 장학생 42명(고등학생 22명, 대학생 20명) 567만 원, 꿈드림 장학생 10명(중졸1, 고졸9) 770만원이다.
우수교사는 경북안동교육지원청 교육장의 추천을 받아 특기 신장, 교육 연구, 진학률 거양, 기능·기술역량강화 등 교육 발전에 탁월한 실적을 올린 우수교사 10명(초등학교 3명, 중학교 2명, 고등학교 5명)에게 포상금 각 100만 원을 수여한다.
장학증서와 포상증서 수여식은 오는 14일 안동시청 청백실에서 개최하고, 해당 장학금과 포상금은 5월 17일 금융계좌로 지급된다.
권기창 시장은 “앞으로도 지역인재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장학사업지원 확대 및 기금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