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서부 2동 행정복지센터가 4월 28일 맨발 걷기 아카데미 무료 강좌를 시작한다.
이 강좌는 6월 30일까지 10회에 걸쳐 이론 교육과 걷기 실습을 병행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맨발 학교 김은정 사무총장이 주 강사로 나서 △맨발 걷기와 두뇌 활성화 △신체 균형 회복 및 신체감각 깨우기 △흙의 비밀 등 주민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교육한다.
또 시지노인전문병원은 혈압과 혈당, 체성분, 인바디 등 무료 건강검진으로 맨발 걷기를 통한 자기 신체 변화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안근상 서부 2동장은 “맨발 걷기를 통해 중산지의 자연을 느끼고, 심신의 건강을 지키기를 바라며 주민들의 관심에 힘입어 하반기에도 2기 맨발 걷기 아카데미를 열어 일상 속 걷는 문화를 확산시키고 건강하고 행복한 서부 2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