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아름다운 도심 환경 제공을 위해 시내 화단, 화분대 등에 아름다운 봄꽃 물결로 가득채웠다.
경주시는 올해는 1억6000여만원의 예산으로 시가지와 대릉원, 경감로, 황성공원, 황금정원 이음길 등에 가로화단 및 화분대 등에 팬지, 비올라 등 봄꽃 9만5000여본을 심었다.
특히 경주 대표 관광지인 보문단지 입구 보문교삼거리에는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 염원을 담은 꽃탑을 세웠다.
또 아름다운 읍면동만들기 조성을 위해 10억원의 예산으로 상·하반기 지역민들과 함께 유휴공간이나 시유지를 활용해 도시 미관을 개선작업을 한다.
경주시는 지역 화훼농가 육성과 소득증대 및 지역 환경에 맞는 다양한 종류의 꽃 생산 확대 등을 위해 식재에 필요한 재료는 가능한 지역 생산 화훼업체에서 구매 하는 등 농가소득과 도심환경 개선을 한다는 계획이다.
경주시 관계자는 “가족, 연인, 친구 등 많은 관광객과 시민들이 마음껏 힐링 하고 경주에서 좋은 추억을 가득 담아 가길 바란다”고 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