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간호사회가 지난 25일 포항대 송림관에서 제25회 정기 총회 및 필수보수교육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실 경상북도간호사회장, 윤정현 포항시간호사회장,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 김정재 국회의원, 연규식 도의원, 이다영 시의원, 김정임 남구보건소장, 박혜경 북구보건소장, 간호사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윤정현 회장(포항대 간호학과)은 “2023년 포항시간호사회는 볼링대회, 합창공연, 경로당 봉사 등을 통해 포항시민, 보건의료단체와 교류하고자 노력했으며, 그러한 노력으로 2024년 경상북도간호사회 제77회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우수분회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면서 “힘든 의료 현장에서 수고하는 간호사 회원에게 감사의 말과 더불어 2024년은 간호법 제정 원년-간호돌봄체계 구축과 보편적 건강보장 실현을 위한 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4년 간호정책 보수교육 특강을 맡은 김영실 경상북도간호사회장은 “간호법은 간호사의 업무를 명확하게 하는 것으로, 국민에게 양질의 간호를 제공하기 위해 간호법 제정에 지속적인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장상길 부시장은 “지역사회의 안전과 건강을 책임지고 현장을 지키는 간호사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했다.
김정재 국회의원은 “총회에서 만난 간호사들의 첫 이미지가 마치 학생과 같아 젊음을 느낄 수 있었다. 항상 간호사를 응원하겠다”고 했다.
한편, 포항시간호사회는 지역사회의 건강 지킴이로 코로나 및 수해 봉사 등을 통해 주민들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