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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관광공사와 월성원전 상호 교류 협력 업무협약

황성호기자
등록일 2024-04-25 10:47 게재일 20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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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일(왼쪽) 경북관광공사 사장과 김한성 월성원자력본부장이 업무협력 협약식을 하고 있다. /경북관광공사제공
김남일(왼쪽) 경북관광공사 사장과 김한성 월성원자력본부장이 업무협력 협약식을 하고 있다. /경북관광공사제공

경북문화관광공사와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가 지난 24일 경주엑스포대공원 대회의실에서 지역사회의 공익증진 방안 등에 대해 상호 교류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남일 경북관광공사 사장을 비롯해 김한성 월성원자력본부장, 장정일 대외협력처장, 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경주엑스포와 월성본부 행사 및 사업 상호 홍보 △월성본부 직원 및 가족에 대한 경주엑스포대공원 이용료와 공연 관람요금 할인 △청년문화예술활동 및 문화관광사업에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상호 교류 협력 업무협약식을 한 경북문화관광공사와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 임직원들. /경북관광공사제공
상호 교류 협력 업무협약식을 한 경북문화관광공사와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 임직원들. /경북관광공사제공

김남일 공사 사장은 “문화관광과 원전은 경제를 활성화하는 원동력으로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한다는 점에서 맥락을 같이 한다” 며 “상호 전문성과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해 지역 사회의 공익증진과 문화예술진흥을 위한 다양한 성과를 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한성 월성본부장은 “대한민국의 문화관광 50년을 책임져온 공사와 협약을 체결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두 기관이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 사회 발전과 공익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협약식 후 월성본부 관계자들은 김남일 사장의 안내로 경주타워와 솔거미술관 등 경주엑스포대공원 주요 콘텐츠를 돌아보며 앞으로 상호 협력해 나갈 방향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한편, 월성원자력은 중수로 노형과 경수로 노형을 함께 보유한 국내 유일의 발전본부로 대구·경북 전력소비량의 약 51%를 생산해 국가와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첨단기술과 엄격한 안전절차를 통한 안정적인 전력공급과 친환경에너지 공급을 바탕으로 신뢰받는 글로벌 청정에너지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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