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두릅향기로 봄을 느낀다…제3회 두릅축제 및 작은음악회

울진군은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금강송면 전곡리에서 봄맞이 두릅 축제 및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전곡리 마을 주민회 주최, ㈜한국수력원자력과 ㈜GB 이노베이션 후원으로 진행된다.

군은 축제 참여자들의 편의를 위해 축제 3일간 울진읍에서 금강송면 행사장까지 전용버스가 왕복 운영된다. 울진군산림조합 앞에서 9시 30분에 출발하며 돌아오는 버스는 26일 오후 4시 30분, 27일 오후 7시, 28일 오후 2시 전곡리 마을에서 출발한다.

축제는 △두릅 채취 체험 △두릅과 마을특산물 경매 및 판매 △음식 만들기 체험 △마을 둘레길 트레킹 △보물찾기 △제기차기 △달보기 노래자랑 △작은음악회 등 다양하게 구성돼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맛과 멋을 선사한다.

김달덕 전곡리 이장은 “이번 축제를 위해 마을 주민들이 열심히 기획하고 준비한 만큼 많은 분들이 축제에 참가하여 즐겨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울진 산골휴양마을 전곡리에 방문하여 산골마을 정취와 함께 느껴보고 두릅축제와 함께 봄을 만끽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장인설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