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경산시, 치매안심센터 자인분소 운영

심한식 기자
등록일 2024-04-24 15:03 게재일 2024-04-24
스크랩버튼
치매안심센터 자인분소로 이용될 자인보건지소. /경산시제공
치매안심센터 자인분소로 이용될 자인보건지소. /경산시제공

경산시는 25일부터 매주 목요일 지역 간 격차를 완화하고 치매 관리 사각지대를 없애고자 치매안심센터 분소를 추가 운영한다.

시는 현재 진량분소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자인분소는 5월 2일부터 60세 이상 어르신 10명 내외에 인지훈련·자극 프로그램을 주 1회, 20회기 실시해 치매를 예방하고 주민의 상호교류를 통한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또 치매 조기 발견을 위한 인지선별검사(CIST)와 치매 환자와 가족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자 치매 치료관리비 신청, 조호물품 지원 등도 함께 제공해 치매 관리 서비스 수혜 불평등을 없앨 것으로 기대된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노인인구의 증가로 치매에 관한 관심과 요구가 높아지는 시기인 만큼 접근성이 낮은 지역에 분소를 설치해 더 많은 지역주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남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