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시절 사고로 장애1급 판정<br/>도쿄페럴림픽 은메달 획득 공로<br/>이강덕 시장 “노력·헌신에 박수”
포항시는 매년 장애를 극복하고 사회 각 분야에 활동하는 모범장애인과 장애인복지 증진에 헌신적으로 기여하는 개인 또는 단체에게 장애인상을 수여하고 있다.
김현욱 선수는 고등학교 때 사고로 장애 1급 판정을 받았으나 장애를 극복하고 지난 2020년 도쿄 페럴림픽 탁구선수로 출전해 개인전 및 단체전에서 은메달 2개를 획득했다.
이강덕 시장은 “김현욱 선수의 노력과 헌신에 포항시민을 대표해 박수를 보낸다”고 전했다.
/구경모기자 gk0906@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