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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소방서, 외국인 유학생 홍역 집단 감염 비상 대책 수립

심한식기자
등록일 2024-04-23 13:00 게재일 2024-04-24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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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소방서가 23일 외국인 유학의 홍역 집단 감염에 대한 비상대책 수립을 위해 감염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경산소방서 제공
경산소방서가 23일 외국인 유학의 홍역 집단 감염에 대한 비상대책 수립을 위해 감염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경산소방서 제공

경산소방서가 23일 지역의 외국인 유학생 홍역 집단 감염 사례 발생에 따른 안전한 119구급활동 방안 수립을 위해 ‘감염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경산소방서는 상·하반기 정기적으로 감염관리위원회를 개최했지만 지난 6일 지역 대학에서 외국인 유학생이 처음 홍역 양성판정을 받은 이후 양성 판정자가 22명으로 늘어남에 따라 ‘수시 감염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보건당국의 방역상황실 운영 중지까지 구급대원과 구급차 탑승 환자, 보호자도 KF94 마스크 착용 △6월 말까지 이수토록 하였던 ‘감염관리 교육’이달 말까지 전원 이수 △5월 1일부터 병원급 의료기관 등에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더라도 119구급차 내에서는 마스크 착용을 유지토록 했다.

박기형 서장은 “감염관리위원회에서 결정된 사항들은 철저히 이행해 119구급차에 탑승하는 환자와 보호자들이 더 안심하고 119구급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구급대원들도 감염에 노출되는 상황이 일어나지 않도록 보호장비들을 보강하겠다“고 전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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