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성명 발표<br/>군 당국에 철저한 대비 요구
연맹은 320만 회원 일동으로 성명을 내고 “북한이 지난 2일 중장거리 극초음속 미사일을 발사하며 한반도에 긴장을 조성한 지 20일 만에 또다시 탄도미사일 수 발을 발사한 것에 대해 계속되는 무력도발은 반드시 합당한 대가를 치를 것”이라며 경고했다.
그러면서 “군과 당국에 한미동맹의 안보협력을 바탕으로 감시와 경계를 강화하고 탄도탄의 비행거리 등 세부 제원의 정밀 분석과 함께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을 예의주시하여 철저히 대비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또한 유엔 안보리 결의를 상습적으로 위반하고 한반도 평화를 위협하는 북한의 무력도발을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면서 “320만 회원의 이름으로 김정은이 하루빨리 핵과 미사일을 스스로 포기할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고세리기자 ksr1@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