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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경자청, 외투기업 대상 투자 설명회

안병욱기자
등록일 2024-04-21 18:15 게재일 2024-04-22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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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알파시티·신서첨단의료지구·경산지식산업지구 중심<br/>영국·호주·싱가포르·독일 등 관련기관 초청 강점·혜택 소개
DGB금융그룹 황병우 회장과 계열사 사외이사들이 전문 교육을 받는 모습. /DGB금융그룹 제공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하 DGFEZ)은 지난 18일 대구그랜드호텔에서 외국인투자 활성화를 위해 주한외국상공회의소, 외국인투자(외투)기업 및 투자유치 유관기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DGFEZ 투자환경을 소개하는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DGFEZ는 해외 기업 국내 진출을 지원하고 외투기업 DB를 보유하고 있는 영국·호주·싱가포르·독일 상공회의소와 노던아일랜드 투자청 등 6개 투자관련 기관을 초청해 외국인 투자유치를 위한 네트워크를 강화하고자 이 설명회를 기획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IT·SW기반 지식서비스산업의 수성알파시티 △의료·바이오 산업의 신서첨단의료지구 △건설기계·메디컬소재 특화지구인 경산지식산업지구를 중심으로 세부적인 투자환경을 소개하고 지역의 투자 강점 및 입주기업 혜택 등을 설명했다.

또한, △수성알파시티 내 국가 디지털 혁신거점단지 조성사업 △ABB산업 펀드 △제2수성알파시티에 관한 설명으로 기업의 투자관심을 유도하고 수성알파시티, 경산지식산업지구 현장시찰을 통해 DGFEZ의 투자유치 가능성을 제고했다.

김병삼 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주한 외국기관과 관련 기업을 지역으로 초청해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지난해 1조 4천 억 유치 성과를 보듯 우수한 투자환경과 정주여건을 가지고 있는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에 유망기업의 투자유치는 새로운 청신호를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안병욱기자 eric400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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