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원도심 활력 회복을 위해 지난해부터 운영한 ‘태사길 플리마켓’을 올해도 개장한다.
‘태사길 플리마켓’은 올해 범위를 확장해 더욱 풍성해진 모습으로 찾아왔다. 행사는 20일 1회차를 시작으로 10월까지 매월 첫째, 셋째 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중구동 태사길 일원에서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안동 특산품·먹거리·공예품 등을 판매하는 플리마켓 △태사광장에서 펼쳐지는 풍물장터와 골동품 전시·판매 △과거 태사길 장터를 재현한 신시장 상인들의 농·특산물 판매 거리 난전 △소상공인, 청년 창업가들의 톡톡 튀는 상품 홍보·판매 △다양한 문화예술공동체가 참여하는 거리예술공연 이벤트 등이다.
정순교 건축과장은 “지난해 태사길 일원을 방문해 활기 넘치는 원도심을 만들어주신 여러분께 보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준비해 거리를 더욱 활기차게 만들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전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