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트라우마센터, 체험 진행
포항지진트라우마센터가 지난 15일부터 마음산책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포항시 맨발로 걷기 좋은 길 ‘맨발로 30선’ 중 흥해 북천수를 비롯한 5곳을 선정해 센터 등록회원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6월 10일까지 매주 월요일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지난 15일 실시한 첫 회에서는 장기현 맨발학교 포항지회장의 맨발걷기의 효능과 걷기 자세에 대한 특강과 흥해 북천수로 이동해 맨발 걷기를 직접 체험해보는 현장실습 등을 진행했다. 특히 이날 프로그램은 ‘걷고, 줍고, 치유하다’라는 주제로 맨발걷기와 플로깅 활동을 함께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자세한 사항은 포항지진트라우마센터(054-270-4747) 또는 포항시 홈페이지(https://www.pohang.go.kr)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구경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