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경주시 농·축협,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 ‘교차 기부’
NH농협 포항시지부(지부장 이진혁)는 지난 9일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포항시 관내 농·축협 직원들과 해오름 동맹도시인 경주시 관내 농·축협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각 도시에 1천만원씩 교차기부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호기부는 인접한 두 시의 화합뿐만 아니라 고향사랑 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응원하는 의미까지 더해져 더욱 특별한 의미를 담고 있다.
이진혁 지부장은 “고향사랑 기부제가 도농상생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이번 상호기부가 이웃지역 발전을 응원하고, 우리농산물 소비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 기부제는 개인이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하면 세액공제(10만원까지 전액, 초과분 16.5%)와 답례품(기부액의 30%이내)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기부는 고향사랑 e음 홈페이지 또는 전국 모든 농협 창구에서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