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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4시 현재 대구 투표율 58.3%

등록일 2024-04-10 16:12 게재일 2024-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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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총선 당일인 10일 오후 4시 현재 대구의 투표율은 58.3%로 집계됐다.

현시각 기준 전국에서 투표율 60%를 넘지 못한 지역은 대구와 투표율 57.5%를 기록한 제주 둘 뿐이다. 대구의 현재 투표율은 지난 21대 총선 동시각 투표율 59.8% 보다 1.5%p 낮은 수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시각 현재 대구 선거인수 151만9천074명 중 119만6천984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지역별로 보면 군위군이 72.2%로 가장 높았고 △수성구 61.40% △달서구 58.10% △동구 58.10% △중구 57.60% △북구 57.30% △달성군 56.90% △남구 56.80% △서구 56.70% 순이다.

한편, 이날 투표 마감시간인 오후 6시까지 약 2시간을 남겨둔 가운데 여야 모두 투표율 끌어올리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국민의힘은 ‘거야 심판’을 내밀며 개헌과 탄핵 추진이 가능한 ‘범야권 200석’을 저지해야 한다고 호소했고, 민주당은 ‘정권 심판’을 거듭 강조하며 민생을 외면한 정권을 투표로 심판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고세리기자 ksr1@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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