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총선 당일인 10일 오후 3시 정각 대구의 투표율은 55.8%로 집계됐다. 지난 21대 총선 동시각 투표율 56.2% 보다는 0.4%p낮은 수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시각 현재 대구 선거인수 151만9천074명 중 114만4천150명이 투표를 마쳤다.
지역별로 보면 군위군이 71%로 가장 높았고, 달성군과 남구가 각각 54.4%로 가장 낮은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이 외에 수성구 58.6%, 동구 55.7%, 달서구 55.4%, 중구 54.9%, 북구 54.7%, 서구 54.5% 순이었다.
한편, 이번 총선 본투표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대구 지역 내 투표소 655곳에서 실시하고 있다.
/고세리기자 ksr1@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