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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온라인 플랫폼 판로지원 본격화

황성호기자
등록일 2024-04-10 11:20 게재일 2024-04-11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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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가 판로 확보에 어려움 겪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들의 우수제품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

시는 지역기업 우수 제품 발굴을 위한 ‘경주 우수제품 온라인 플랫폼 판로지원 사업’을 본격화한다.

이 사업은 온라인 진출역량 강화와 온라인 채널별 입점 지원 등을 통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제품 판로 개척을 위한 것이디.

먼저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30개사 대상으로 온라인 이커머스 교육에 나선다. 기간은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며, 1회당 2시간씩 이커머스 플랫폼 이해 및 운영에 대해 중점적으로 교육하고 온라인 플랫폼 우수제품 개발도 지원한다.

시는 더욱 효율적인 지원을 위해 지역 소상공인 5명을 선정한다.

이커머스 플랫폼 공동 제품개발을 위해 기업 한 곳당 최대 2천만원까지 지원한다. 이달 중으로 참가 기업을 모집하고 업체 선정은 다음달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들에게 온라인 쇼핑몰 입점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온라인 쇼핑몰 특별기회전도 연다.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100곳을 대상으로 온라인 플랫폼 채널별 맞춤형 프로그램 지원과 상세페이지 제작, 콘텐츠 제작, 프로모션, 라이브커머스, 페이지 노출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역 우수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온라인 우수상품 개발을 진행하게 되어서 매우 기대가 크다”며 “앞으로 시는 우수한 품질의 경쟁력 있는 지역 상품을 전국 소비자들과 연결하는 기업가형 온라인 셀러와 로컬브랜드 양성에 힘쓸 것이다”고 밝혔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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