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개표 지원상황실 찾아<br/> 비상근무 직원 위로·격려
이강덕 포항시장이 5일 사전투표한데 이어 6일에는 사전 투·개표 지원상황실을 방문해 투표 상황을 점검했다.
이 시장은 사전투표 첫날인 5일 오전 포항시의회에 마련된 대이동 사전투표소에서 배우자 최혜련 여사와 함께 투표를 했다.
다음날인 6일 오전 이 시장은 포항시청 10층에 마련된 투·개표 지원상황실을 방문, 휴일 비상근무 중인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강덕 시장은 “시민들이 불편 없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투표 마무리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고 대응에 힘써달라”며 “사전 투표 하지 못한 시민들은 10일 소중한 한 표로 행사로, 포항의 미래를 변화시켜 달라”고 말했다.
포항시는 사전투표 기간인 5일부터 개표 종료 시까지 (사전)투·개표 지원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상황실 운영을 통해 지역 선거관리위원회과 경찰서 등과 함께 투·개표 진행 상황과 각종 사건·사고 대응에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한편 시는 사전투표 기간인 5·6일 양일간 남구 15개소, 북구 15개소 등 총 30개소의 사전투표소를 운영했다.
본 투표일인 10일에는 남구 81개소, 북구 83개소 등 모두 164개의 투표소를 설치·운영할 예정이다. /박진홍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