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울릉 국민의 힘 이상휘 후보가 6일 송도해수욕장 자유의 여신상 소광장에서 사전투표 독려와 선거 유세 활동을 벌였다.
이 후보는 이날 지지자와 시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대한민국의 근대화를 이룬 포스코가 자리 잡은 송도는 포항의 심장 같은 곳”이라며 “포스코의 우향우 정신을 가지고 정의와 상식이 통하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밝혔다.
이어 “포항은 나라가 어려웠던 시절, 바닷가 모래 위에 포스코를 세우고 조국 근대화 건설에 앞장섰다”면서 “지금은 포항이 미래 첨단 산업도시로 재도약 할 때”라고 강조했다.
또 “포스코는 앞으로 수소 환원 제철소로 재탄생할 것”이라며 “조국 근대화 건설의 정신으로 이차전지와 바이오헬스 등 미래 먹거리 산업에 앞장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서민의 땀이 결실을 맺는, 올바른 나라를 세우는데 앞장서겠다”며 “오늘의 이 외침이 추풍령을 넘어 용산까지 퍼져, 대한민국을 지키는 방패로 자리 매김 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유세가 끝난 뒤 지지자들과 함께 송도해수욕장 쓰레기 수거 활동을 벌였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