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0.74%…경북 21.18%
22대 총선 사전투표 둘째날인 6일 오전 11시 현재 대구지역이 16.26%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사전투표율을 기록했다. 경북은 21.18%를 기록해 전국 평균(20.51%)보다 높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대구지역에서 이날 오전 11시 기준으로 전체 205만1천656명 중 33만3천546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해 16.26%의 투표율을 기록했고, 경북은 222만4천11명 중 47만1천35명이 참여해 21.18%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대구에선 군위군이 31.49%로 가장 높고, 달성군이 13.05%로 가장 낮았다. 경북에선 의성군 35.83%로 가장 높았다. 이어 영양 33.43%, 성주 30.57%, 예천 30.29%순이었다. 포항남·울릉이 16.39%로 가장 낮았다.
사전투표는 전날부터 이틀간 대구 150곳, 경북 323곳을 포함해 전국 3천565곳 투표소에서 진행되며,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어디에서든 투표할 수 있다. 사전투표에 참여하려면 주민등록증·청소년증 등 본인 사진이 포함된 공공기관 발행 신분증(모바일 신분증도 가능)을 지참하면 전국 어디서든 투표할 수 있다.
다음은 11시 기준 대구·경북(TK) 각 지역 사전투표율 현황.
◇경북
포항북 16.55%
포항남 16.39%
울릉 23.72%
경주 22.18%
김천 23.8%
안동 22.8%
구미 16.65%
영주 22.91%
영천 22.52%
상주 28.76%
문경 28.61%
예천 30.29%
경산 16.75%
청도 26.19%
고령 25.15%
성주 30.57%
칠곡 17.17%
의성 35.83%
청송 27.3%
영양 33.43%
영덕 27.66%
봉화 29.81%
울진 27.49%
◇대구
중구 18.06%
동구 16.34%
서구 16.88%
남구 16.47%
북구 15.44%
수성 17.77%
달서 15.26%
달성 14.23%
군위 33.61%
/박형남기자 7122love@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