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오는 10일까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제48기 열린시장실 참가 신청을 받는다.
열린시장실은 미래 주역인 초등학생들에게 시정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세계역사 문화도시 경주시민으로 자부심을 갖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 학생들은 시장실을 견학하고, 홍보 영상물을 시청한 후 직접 시장, 부시장 등 간부 역할을 해보는 모의 회의 등으로 시정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또 경주엑스포대공원을 방문해 살롱헤리티지, 천마의 궁전에서 미디어아트 체험기회를 갖는다.
신청대상은 지역 3학년~6학년 초등학생으로 경주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열린 시장실은 매월 넷째 주 토요일에 운영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열린시장실 참여를 통해 지방자치와 공공 실무를 직‧간접적으로 실감하고 학교 밖 세상을 폭넓게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