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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나드리 투어버스로 지역 매력 체험…1박 2일과 당일 코스로 11월까지 운행

심한식기자
등록일 2024-04-01 13:18 게재일 2024-04-02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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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이 지난달 23일부터 지역의 매력을 보고,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여행프로그램인 청도 나드리 투어버스 운행을 시작했다. 

청도 나드리 투어버스는 도시민들이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청도군 주요 관광지를 여행할 수 있는 사전 예약 단체여행 프로그램으로 11월까지 1박 2일 코스(24회)와 당일 코스(6회) 등 총 30회 운행된다.

1박 2일 코스는 서울에서 출발해 봄·여름·가을 계절별로 각 8회씩 진행한다.

봄에는 꽃을 주제로 각북면과 운문면의 벚꽃 로드 코스, 여름에는 시원한 낙대폭포와 야간명소로 유명한 프로방스 코스, 가을에는 트레킹을 주제로 알록달록 단풍이 물들어 산책하기 좋은 공암풍벽과 운문사 솔 바람길 코스 위주로 진행할 예정이다.

당일 코스는 부산에서 출발해 봄·가을에 각 3회씩 진행된다. 봄에는 산들바람을 맞으며 즐기는 청도레일바이크와 새마을운동발상지 기념공원 코스, 가을에는 역사와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운문사와 섶마리 한옥마을 코스 위주로 진행할 예정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도 나드리 투어버스는 저렴한 비용으로 청도의 구석구석을 여행할 수 있는 관광상품으로, 이용하는 관광객이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일정과 이용요금, 예약 등 자세한 사항은 ㈜여행공방 홈페이지(https://www.tour08.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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