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이 경상북도의 ‘2023년 계약 원가 심사 평가’에서 우수상과 200만 원의 시상금을 받았다.
계약 원가 심사 제도는 사업 시행 전 원가 산정의 적정성 검토를 통해 적정한 계약금액을 산출해 사전에 예산 낭비 요인을 줄이고 예산을 절감하는 제도다.
군은 2023년 계약 원가 심사 결과로 총 160건 9억 6천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앞으로도 철저한 원가 심사를 통해 예산 낭비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효율적인 예산 집행을 통해 군민들이 내는 세금이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할 것”이라며 “투명하고 청렴한 행정으로 신뢰받는 군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