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이 각북면이 지난 31일 제6회 각북 벚꽃축제를 각북면 바우행복문화센터에서 개최했다.
이 행사는 새마을 3단체가 주관하고 이장협의회 등 단체의 후원으로 진행 됐다.
각북 벚꽃길은 1999년부터 2000년까지 이창상 전 재경향우회장과 이장협의회, 새마을협의회 등 지역주민이 십시일반 묘목 비용을 부담해 12km의 구간에 1,500여 그루의 벚나무를 심어 명품 벚꽃길로 거듭났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각북 명품 벚꽃길 인근에 주차장을 확보해 내년부터는 축제 행사를 더 풍성하게 꾸미고 청도로 관광객의 발길을 돌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