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4월 새봄맞이 꽃 따라 걸어, 봄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시는 시민들의 만성질환 예방 및 신체활동 장려를 위해 지난달부터 모바일 걷기앱 워크온을 활용한 걷기 챌린지를 운영 중이다.
현재 워크온은 영주시 커뮤니티 개설 한 달 만에 600여 명이 가입해 걷기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시는 걷기를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목표로 걷기 챌린지를 연중 운영한다.
3월에 시행한 가볍게 걷고, 마시고, 줄이자란 주제로 14일간 10만보 걷기 챌린지는 100여 명이 성공했다.
이번 4월 걷기 챌린지는 한 달 동안 20만보 걷기를 목표로 추진된다.
참여 방법은 스마트폰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워크온 앱을 검색해 설치한 뒤 회원가입, 영주시 공식 커뮤니티 가입, 챌린지 참여하기를 선택하면 된다.
이번 걷기 챌린지 목표를 달성한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월별 100명에게 소정의 상품이 지급된다.
또, 3명에서 5명 단위 걷기동아리를 4월까지 20팀을 모집해 자율적 걷기실천 후 평균 걸음 수 등을 집계해 매월 우수 동아리에게 기념품을 제공한다.
걷기동아리 참가는 영주시보건소 홈페이지에 게재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이지원 건강증진과장은 “걷기 챌린지를 통해 재미와 더불어 건강도 얻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시민의 생활 속 걷기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