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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원자력본부 해병대 장병 에너지 안보의식 강화 특강 열어

황성호기자
등록일 2024-03-31 10:27 게재일 2024-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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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월성원자력본부는 해병대 2여단을 장병들을 대상으로 에너지 안보의식 강화 특강을 했다. /한수원제공
한수원 월성원자력본부는 해병대 2여단을 장병들을 대상으로 에너지 안보의식 강화 특강을 했다. /한수원제공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가 최근 원전 방호지원 해병대 장병들을 대상으로 에너지 안보의식 강화 특강을 개최했다.

월성본부는 월성원전의 해안 방호 지원을 담당하는 군부대인 해병대 2여단을 방문해 ‘찾아가는 원바퀴 : 해병대편’을 실시했다.

장정일 대외협력처장은 해병대 신병 1303기 수료식 참관 후 장병 200여명을 대상으로 직접 ‘에너지 안보의식 강화’특강을 했다.

특강은 원자력발전에 대한 기본원리, 다양한 국가별 원자력 활용사례를 통해 원자력발전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 또 원자력 바로알기 퀴즈 이벤트를 시행해 장병들의 적극적 참여를 이끌며 열띤 호응을 얻었다.

장정일 대외협력처장은 “해병대 신병 1303기 수료를 축하하며 원전을 방호하고 있는 해병대의 노력에 감사를 전한다”며 “해병대 장병들도 우리가 방호하는 원전이 국가에 기여하는 중요성을 알고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해병대 2여단장인 정병호 대령(해사 54기)은 “원자력 발전의 중요성을 느끼고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고, 방호지원 임무를 주로 담당하는 부대로서 계속 월성본부와 상생하며 지원해 나가겠다”고 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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