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 안정농협이 최근 2024년 조합원 자녀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대학교 신입생 10명의 조합원 자녀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 각 100만원씩 1000만원을 전달했다.
안정농협은 1996년부터 매년 조합원 복지사업 및 사회환원사업의 일환으로 조합원 자녀 장학금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안정농협은 지난해까지 조합원 자녀 333명, 총 2억 9000여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해 농촌 지역 학생의 교육비 부담 감소와 지역인재 육성에 큰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안정농협은 2023년도 전국 농·축협 종합업적평가 전국 1위 달성과 함께하는 조합장상 수상, 상호금융대상 우수상, 상호금융예수금 1천억원·상호금융대출금 700억 달성탑 등 매년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지역 농협이다.
이뿐만 아니라 지난해 수해 피해 현장을 찾아 복구 지원 활동과 지역 농축산물 팔아주기 및 장애인복지시설 사랑의 쌀 전달 등 농촌 지역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손기을 조합장은 “조합원 자녀 장학금을 통해 학생들이 학업에 더욱 열중해 미래 농촌과 농협발전에 큰 힘이 될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인재들을 위한 지원과 격려를 위해 장학금 지원제도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