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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와 일진그룹,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기업유치 상호 협력

김세동기자
등록일 2024-03-31 12:15 게재일 2024-04-01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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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서(오른쪽) 영주시장과 일진그룹 이동섭 부회장이 상호협력을 위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 /영주시 제공
박남서(오른쪽) 영주시장과 일진그룹 이동섭 부회장이 상호협력을 위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 /영주시 제공

우리나라의 첨단베어링 산업 메카인 영주시와 베어링 산업의 앵커기업인 일진그룹이 국내 베어링 산업 부흥과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의 기업 유치 성공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협의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최근 ㈜베어링아트 영주공장을 방문한 일진그룹 이동섭 부회장을 만나 이같이 협의했다.

이동섭 부회장은 국가산단에 추가 투자를 위한 노력과 내실있는 기업 유치를 위해 협력할 것이라 밝혔다.

1973년에 창업한 일진그룹은 휠 베어링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자동차부품 전문기업으로 현재는 산업용 베어링 산업까지 영역을 확대해 전 세계 10개국 20개 도시에서 총 16개의 법인을 운영중인 글로벌 기업이다.

㈜베어링아트는 일진그룹의 계열사로 2011년 12월부터 영주시 장수면 반구전문농공단지에 공장을 설립해 각종 산업용 베어링을 제조하고 있는 베어링 분야 앵커기업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의 성공 여부는 기업유치에 달려있다”며 “베어링 산업 분야의 앵커기업인 ㈜베어링아트의 추가 투자 유도와 긴밀한 공조로 국가산업단지에 양질의 기업을 유치해 경북 북부 대표 산업도시라는 명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영주시는 올해 100개 이상의 기업 방문 등을 목표로 국가산업단지 기업 유치에 적극나설 계획이다.

시는 기업유치 전략 수립 용역 추진으로 기업의 입주 의욕 고취를 위한 인센티브 추가 발굴, 정주여건 개선 등을 통한 맞춤형 유치 활동을 전방위적으로 펼치고 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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