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소방서가 각종 위기상황 발생때 소방서장의 지휘 아래 재난상황정보를 통합관리할 수 있는 재난상황관리시스템(비디오월 시스템)을 구축했다.
소방서 단위에서는 상황정보를 지속적으로 통합관리하고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지 않고 있지만 김천소방서는 최신 비디오월 시스템을 구축했다.
김천소방서는 이에 따라 실시간 현장영상정보와 교통정보뿐만 아니라 대상물정보, 보유 화학물질정보 등을 신속하게 출동대에게 전달할 수 있고 출동소방력와 소화전정보, 상황관재내용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게 됐다.
안영호 김천소방서장은 “재난상황관리시스템 구축으로 유관기관 간 한층 강화된 공조체계를 유지할 수 있고, 유사시 신속한 정보공유와 상황판단을 통해 각종 재난과 안전사고로부터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