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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생애 초기건강관리사업 등록 임산부 상시 모집

심한식 기자
등록일 2024-03-30 14:55 게재일 2024-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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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이 시행하고 있는 생애 초기건강관리사업의 현장 모습.
청도군이 시행하고 있는 생애 초기건강관리사업의 현장 모습.

경북 청도군은 지난해 8월부터 군민들의 호응 속에 시행되고 있는 지역 거주 임산부, 출산가정이 소득수준이나 국적에 상관없이 무료로 서비스를 받는 ‘생애 초기건강관리사업’ 신청을 상시로 받고 있다. 

생애 초기건강관리사업은 전문교육을 이수한 영유아 건강 간호사가 임산부와 만 2세 미만 영유아가 있는 가정을 방문해 양육과 관련된 여러 가지 교육(△아기와 산모 건강 상태 확인 △아기 발달 상담 △양육 교육 △정서적 지지 등)을 대상자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생애 초기건강관리사업은 임산부가 겪는 임신, 출산, 양육기의 심리적, 신체적 부담감을 인터넷 등에 의존하거나 밖으로 나가지 않고, 보건소 영유아 전문 간호사가 가정을 방문해 육아 관련 정보를 제공하므로 체계적으로 해결하는 장점이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기반으로 청도군 지역 임산부와 만 2세 미만 영유아 가정에 대한 지속적 관리 및 심리 사회적 지지를 통해 아동의 건강한 출발을 지원하는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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