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경찰서는 4일 경찰서 2층 송이마루에서 아동안전지킴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안전지킴이 발대식’ 및 아동보호에 관한 직무교육을 했다.
아동지킴이는 관내 5개 파출소에서 아동안전에 관심이 많은 퇴직인력 12명을 선발해 구성됐다.
아동안전지킴는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 놀이터, 공원 등 아동범죄 취약지역에 집중순찰을 실시해 아동보호 및 범죄예방과 청소년 선도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금주현 봉화경찰서장은 “올해 봉화지역의 아동 청소년들의 안전을 위해 지킴이 일을 하시는 어르신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아동안전지킴이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아이들이 안전하게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에 선발된 아동안전지킴이는 4일부터 12월 20일까지 활동한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