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소방서는 칠곡군의 물류 시설의 비율이 다른 지역에 비해 높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대형물류창고 옥내소화전 위치시각화 등 지역 맞춤형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지난 21년 쿠팡 물류창고와 22년 경기도 평택 물류창고에서 화재 때문인 많은 재산 피해와 소방관이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잇따랐다.
칠곡소방서는 이와 같은 대형화재 피해를 예방하고자 칠곡군내 대형물류창고의 옥내소화전 위치 시각화 및 피해 줄이기를 위한 현장 컨설팅을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물류창고 여건을 고려한 옥내소화전 시각화 △물류창고 피해 줄이기를 위한 현장 컨설팅 △현장 컨설팅을 통한 관계인에 의한 자율안전관리체계 구축 등이다.
칠곡소방서 민병관 서장은 “복잡하고 넓은 내부구조를 가진 대형물류창고의 옥내소화전 위치시각화를 통하여 신속한 초기대응이 이뤄질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강명환기자 gang3533@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