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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강동갑·양천갑 등 22개 경선 선거구 발표

박형남 기자
등록일 2024-02-16 15:54 게재일 2024-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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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16일 서울 강동갑과 서울 양천갑 등 주요 경선 지역 22곳을 발표했다. 다만 서울 강동갑과 경기 광명갑은 선거구 경계조정 가능성이 있어 선거구 획정이 확정된 후 경선을 실시하기로 했다.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경쟁력과 여론조사, 도덕성, 당무감사 당 및 사회 기여도, 면접 등의 심사 평가를 종합한 결과 서울 7곳 등 전국 22곳에 대해 경선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서울 강동갑은 전주혜 의원과 윤희석 당 선임대변인, 동대문갑은 김영우 전 의원과 여명 전 대통령실 행정관이 경선을 치른다.

양천갑에서는 구자룡 비상대책위원, 정미경 전 의원, 조수진(비례대표) 의원이 경선을 치른다.

양천을에서는 오경훈 전 의원과 함인경 변호사, 서울 성북갑은 서종화 전 서울주택도시공사이사회 의장과 이종철 전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국민대통합위원, 성북을은 이상규 경희대 교수와 이진수 전 보좌관, 금천은 강성만 전 당협위원장과 이병철 한국해양대 연구교수가 경선을 치른다.  

경기 의정부을 지역은 이형섭 전 당협위원장과 정광재 전 MBN 앵커가 맞붙고, 여주·양평에선 김선교 전 의원과 이태규 의원 간 경선이 확정됐다. 

인천 남동을에서는 고주룡 전 인천시 대변인과 신재경 전 대통령실 선임행정관, 부평갑은 유제홍 전 부평구청장 후보와 조용균 전 인천지법 부장판사가 맞붙는다. 

충북 청주 상당에서는 정우택 국회부의장과 윤갑근 전 대구고검장, 충주에서는 이종배 의원과 이동석 전 대통령실 행정관, 제천·단양에서는 엄태영 의원과 최지우 전 대통령실 법률비서관실 행정관, 보은·옥천·영동·괴산에서는 박덕흠 의원과 박세복 전 영동군수, 증평·진천·음성에선 경대수 전 의원과 이필용 전 음성군수가 경선을 치른다.

충남 보령·서천에선 당 사무총장인 장동혁 의원과 고명권 피부과 의원 원장이 경선을 치른다. 

아산을 지역은 김길년 아산발전연구소 소장, 전만권 전 천안시 부시장이 경선이 확정됐고, 홍성·예산에서는 홍문표 의원과 강승규 전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비서관의 경선이 확정됐다. 

제주 서귀포시에선 고기철 전 제주특별자치도 경찰청장과 이경용 제주도의회 의원이 겨룬다. 

/박형남기자 7122lov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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