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위원장에 장상훈·장영환 선출
국민의힘의 총선용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대구시당과 경북도당이 13일 창당했다.
이날 오전 11시 국민의힘 대구시당 대강당에서 창당식을 개최한 국민의미래 대구시당은 시당 위원장에 장상훈 칠성종합시장 상인연합회 회장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또 이날 오후 2시 국민의힘 경북도당 대강당에서 국민의미래 경북도당도 창당식을 갖고 도당 위원장에 장영환 전 새누리당 도당 청년위원장을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사진>
이날 국민의미래 대구시당과 경북도당 창당은 중앙당 창당에 필요한 5곳의 시도당 창당대회 개최에 따른 일정으로 진행됐다. 22대 총선도 지난 총선처럼 비례대표 정당을 만들어 국회에 진출해야 하는 규정 때문이다.
한편, 국민의미래 대구시당과 경북도당 당원은 각각 2천여 명과 1천400여 명으로 알려졌다. /김영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