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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작별

이용선기자
등록일 2024-02-12 19:46 게재일 2024-02-13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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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연휴 마지막 날인 12일 오전 포항역 배웅 나온 할아버지가 손녀와 아쉬운 작별을 하고 있다.

/이용선기자 photokid@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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