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포항공장(공장장 신용준)은 지난 8일 포항시청을 찾아 대한민국 학도의용군 포항지회 회원들을 위한 후원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사진>
이날 전달식에는 최명환 포항시 복지국장, 이치광 동국제강 포항공장 관리이사, 이형 학산종합사회복지관장과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치광 동국제강 이사는 “나라가 위기에 처했을 때 애국정신으로 앞장선 학도의용군들이 있었기에 오늘날 우리가 자유를 누리고 있다”며 “그들의 희생과 헌신에 깊은 존경과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최명환 복지국장은 “동국제강의 후원금 전달이 학도의용군에 대한 따뜻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으로 연결될 것”이라며 “시도 국가를 위해 헌신한 학도의용군을 기억하고 예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국제강 포항공장은 지난 2022년 지역아동센터 태풍피해 복구지원(7천만원 상당), 2023년 추석맞이 이웃돕기 물품 지원(350만원 상당), 겨울나기 이불 나눔(500만원 상당) 등 지역사회에 많은 사회공헌 활동을 벌이고 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