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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산·학 협력 반도체·방위산업 인재양성”

김락현 기자 · 피현진 기자
등록일 2024-02-07 19:37 게재일 2024-02-08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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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구미시·4개 대학·방산기업協 업무협약
금오공대는 7일 경북 구미시 호텔금오산 컨벤션센터에서 경북도, 구미시, 경운대, 구미대, 한국폴리텍대학 구미캠퍼스 등 9개 기관과 함께 인재 양성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구미시제공

경북도와 구미시, 구미시의회, 금오공과대학교, 경운대학교, 구미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교 구미캠퍼스, 구미반도체산업기업협의회, 구미방위산업기업협의회가 7일 ‘지·산·학 협력 기반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경북도가 중앙정부의 대학 권한 이양에 따라 사전 준비 단계로 1월 말부터 구미를 기점으로 도, 시군, 대학, 고교, 기업 등이 함께하는 지역산업연계 인재양성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과 2월 제1차 인재양성전략회의(구미)에서 추진한 시범사업의 후속 모델로 이미 추진한 선도모델의 확산과 구체화를 지·산·학 협업 모델을 선제적으로 이끌어 지역인재 양성-취업-지역정주의 선순환 생태계를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으로 경북도, 구미시, 4개 지방대학, 구미반도체·방위산업기업협의회는 △지역경제의 혁신성장을 위한 반도체, 방위산업 분야 협력 강화 △지역산업에 필요한 지역특화형 인재양성 지원 △대학 연계 연구개발 및 시험·인증·실증 지원 △혁신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기반 구축, 정주여건 향상 △기업맞춤형 인재양성 프로그램 공동 개발과 운영 등에 대해 협력키로 했다. 이철우 지사는 “수도권 쏠림 등으로 인한 저출생, 청년 유출 등 지역 현안을 교육의 힘으로 풀어 갈 것”이라며 “지방시대 발전의 거점인 대학을 중심으로 아이디어 산업주도 K-대학 대전환을 위한 지방정부, 대학, 기업, 공공기관 등 지역구성원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락현·피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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