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조리과, 디플로마도 7개 수상
이번 독일국제요리 올림픽은 1900년부터 4년마다 개최되는 전통과 역사가 있는 대회로 총 67개국에서 1천800명의 참가자가 17개 경쟁 부분에서 재능과 열정을 선보였으며, 안동과학대 호텔조리과 1학년 김소윤, 권혁민, 김준동 학생은 각 야채·과일 카빙 라이브, 카빙 전시 부문에 참가했다.
먼저 김소윤 학생은 2일과 3일차에 열린 카빙 라이브 부문에서 동메달 2개, 카빙 전시 부문에서 디플로마 1개를 수상했으며, 권혁민 학생과 김준동 학생은 카빙 라이브 부문에서 각 2개 디플로마와 카빙 전시 부문 각 1개 디플로마를 수상했다.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지난 9월부터 6개월간 끝나지 않을 것만 같던 올림픽이 막을 내렸다. 부족한 실력이지만 동메달 2개와 디플로마 7개를 수상하게 돼 기쁘다”며 “국제대회에 출전이라는 색다른 경험을 해보았다. 이번 대회를 통해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해 더 좋은 실력으로 다음 대회에 참가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피현진 기자 ph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