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임성재, PGA 토리파인스 6번째 도전장

연합뉴스 기자
등록일 2024-01-23 19:36 게재일 2024-01-24 15면
스크랩버튼
2024시즌 초반 성적 순항<br/>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4시즌 초반 순항하는 임성재<사진>가 이번 주에는 명문 골프 코스 토리파인스에 여섯번째 도전장을 냈다.

2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서 개막하는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은 임성재가 2019년부터 빠지지 않고 출전해온 대회다.

대회를 유치한 토리파인스 골프클럽은 북코스(파72)와 남코스(파72)로 나눠 경기한다.

선수들은 1, 2라운드를 북코스와 남코스에서 번갈아 경기를 치른다. 2라운드 종료 뒤 컷을 통과한 선수들은 남코스에서 3, 4라운드를 치러 우승자를 가린다.

북코스는 7천258야드, 남코스는 7천765야드이다. 남코스가 전장이 길뿐 아니라 난도도 높아 공략하기 어렵다는 평가를 받는다.

임성재는 토리파인스에서 성적이 나쁘지 않았다. 신인 시절이던 2019년에는 공동 52위에 올랐고, 2020년 공동 36위, 2021년 공동 32위로 점차 순위가 올랐다.

2022년에는 공동 6위, 2023년에는 공동 4위에 올라 2년 연속 톱10에 드는 성적을 남겼다.

임성재는 이번 시즌 더 센트리에서 공동 5위,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서 공동 25위를 하면서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 때문에 PGA 투어 홈페이지는 임성재를 우승 후보 5위에 올려놓았다.

임성재와 함께 이경훈과 김성현도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에 출전한다.

/연합뉴스

스포츠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