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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코로나19 신속 항원 검사비 지원

심한식 기자
등록일 2024-01-22 11:26 게재일 2024-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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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가 22일부터 코로나19 신속 항원 검사비 중 본인부담금을 지원한다.
경산시가 22일부터 코로나19 신속 항원 검사비 중 본인부담금을 지원한다.

경산시는 22일부터 코로나19 증상이 있는 먹는 치료제 대상군이 경산지역 처방 의료기관 39개소에서 신속 항원 검사를 받으면 본인부담금 7천 원을 지원한다.

지난 1일부터 선별진료소 운영이 종료되고 일반 의료체계로 전환됨에 따라 60세 이상인 고령층과 12세 이상의 기저질환자, 면역저하자는 코로나19 먹는 치료제를 처방하는 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유전자 검출검사(PCR)를 받을 수 있으나, 신속 항원 검사(RAT)는 50% 본인부담금이 발생했다.

시는 코로나19 주간 신규 양성자가 증감을 반복하고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인플루엔자 등)이 동시에 유행하고 있는 상황에서 검사비 본인부담금 발생에 따른 검사 회피를 방지하고자 신속 항원 검사 부담금 7천 원을 지원한다.

안병숙 경산보건소장은 “코로나19 신속 항원 진단검사비를 지원해 코로나19 중증화율 및 치명률을 감소시키고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켜 일상으로의 빠른 복귀를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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