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만 국힘 동구을 예비후보
국민의힘 이재만 동구을 예비후보는 18일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네번째 정치 개혁 공약인 국회의원 250명 감축 법안 개정을 예고한 것과 관련해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이 예비후보는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국회의원 250명 감축지지 선언식에서 “우리 당의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선언한 국회의원 250명 감축 등 쇄신책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또 “지금까지 민주당은 민생법안을 만드는데 등한시하고 가짜뉴스를 통해 정쟁에만 몰두해 왔다”며 “그동안 민생법안을 만들지 못한 이유는 국회 의석수가 부족한 것이 아니라 의원들의 책임감이 부족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국민은 왜 국회의원 수가 300명에 달해야 하는지에 대해 의문을 던지고 있다”면서 “정치 불신과 혐오가 팽배한 국회를 쇄신하고 당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보수재건의 길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