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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 맛 본 이강인·황인범 1차전 ‘베스트 11’

연합뉴스 기자
등록일 2024-01-18 19:07 게재일 2024-01-19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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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E조 한국과 바레인의 경기에서 이강인이 추가골을 넣은 뒤 황인범의 축하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시작부터 기분 좋게 골 맛을 본 이강인(파리 생제르맹)과 황인범(즈베즈다)이 나란히 조별리그 1차전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다.

AFC는 17일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이번 대회 조별리그 1차전 12경기를 통틀어 최고 활약을 보여준 11명의 선수를 공개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에서는 미드필더로 이강인과 황인범이 포함됐다.

이강인은 지난 15일 클린스만호의 첫 경기로 펼쳐진 바레인전에서 멀티 골을 폭발했다.

오른쪽 윙어로 나선 이강인은 득점 외에도 저돌적인 드리블과 정교한 왼발 롱패스로 클린스만호의 공격을 이끌었다. 황인범도 1골 1도움을 작성하며 펄펄 날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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