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포스트시즌 돌입<br/>9개 구단 중 5개팀 자웅 겨뤄<br/>파이널 우승팀 예측 이벤트
이번 포스트시즌은 전체 9개 구단 가운데 NH농협카드(1·3라운드 우승)를 비롯해 에스와이(2라운드 우승), 크라운해태(4라운드 우승), 하나카드(5라운드 우승), SK렌터카(종합 3위)까지 5개 팀이 출전한다.
NH농협카드의 중복 우승으로 인한 나머지 한자리는 라운드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던 팀 가운데 종합 순위가 가장 높은 SK렌터카가 차지했다.
포스트시즌 대진은 정규라운드 종합 순위에 따라 나뉜다.
18일 오후 9시 30분에는 하나카드 (종합 4위)-에스와이(종합 6위)의 준플레이오프(3전 2승제) 1차전이 열리고, 2차전은 19일 오후 4시에 치러진다.
만약 시리즈 전적 1승 1패로 맞서면 19일 오후 9시 30분에 3차전으로 플레이오프(5전 3승제) 진출 팀을 가린다.
20일부터는 플레이오프가 치러진다.
플레이오프는 A와 B로 나뉘어 하루 두 경기가 진행한다.
먼저 20일 오후 3시 하나카드-에스와이 준플레이오프 승리 팀이 정규 시즌 종합 1위를 차지한 NH농협카드와 플레이오프 A를 벌인다.
같은 날 오후 8시 30분부터는 크라운해태(종합 2위)와 SK렌터카(종합 3위)의 플레이오프 B가 이어진다.
우승팀을 가리기 위한 파이널(7전 4승제)은 25일 오후 4시 1차전이 열린다.
PBA는 포스트시즌을 맞아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우승팀 예측 이벤트를 진행한다.
파이널 우승팀을 예측하면 10명을 추첨해 사인볼과 우승 기념 기념품을 제공한다.
준플레이오프부터 플레이오프, 파이널까지 승리하는 4개 팀을 모두 예측해 적중할 경우는 차기 시즌 팀리그 전 경기 관람권(1인 2매)을 제공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