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관계증진, 임신‧출산, 다문화 가족관계 개선
경주시가족센터가 생애 주기별 다양한 가족상담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경주시는 가족상담 6명의 전문가를 위촉해 지난해 총 647명의 상담(내방·전화·가정방문·온라인 등)을 진행해 다양한 형태의 맞춤형 가족 서비스를 제공했다.
상담내용은 △가족관계(부부, 부모, 자녀) 증진 △임신‧출산 문제 △다문화 가족관계 향상 및 자녀성장 등이 해당 된다.
이용은 20세 이상 경주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낮 시간 이용이 곤란한 경우 매주 화요일 야간상담을 이용하면 된다.
개인상담은 총 6회기, 부부상담은 총 10회기로 진행하고, 신청은 경주시가족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054-779-8939)로 상담을 접수하면 된다.
김은락 센터장은 “현대사회의 가족 기능 및 가치관이 변화됨에 따라 가족통합 서비스 제공이 더욱 필요하게 됐다”며 “모두가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맞춤형 상담을 비롯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니 관심 있는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가족센터는 가족교육(부모교육 등), 가족사랑의 날(가족 문화체험활동)도 운영하고 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