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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체포특권 포기·지역구 3선 초과 제한 실천” 공약

김영태 기자
등록일 2024-01-09 19:51 게재일 2024-01-10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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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창균 국힘 수성갑 예비후보

오창균<사진> 국민의힘 대구 수성갑 예비후보는 9일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이날 국민의힘 대구시당 강당에서 오 예비후보는 “지역구에서 국회의장이 나오면 대단히 좋겠지만, 그것은 개인의 영광일 뿐”이라며 “이를 위해 유권자들이 4년을 또 바칠 필요는 없다”고 밝혔다. 또 “정치는 정책을 수단으로 구현하는 것”이라며 “당선되면 국회의원 특권 중 불체포특권 포기를 비롯한 지역구 3선 초과 제한 실천, 의정보고회를 의정평가제로 전환하겠다”고 공약했다.

이어 “의정활동 홍보만 있는 국회의원 의정보고회를 의정평가제로 전환해야 한다”며 “의정평가제에서 50% 이상 부정적인 평가를 받는다면 차기 선거 출마는 포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오창균 예비후보는 “20여년간 주호영 의원이 지역구에서 활동했지만, 불확실성 시대로 인해 지역민은 새로운 요구가 상당하다”며 “이민정책 제안 등 주 의원에게 없는 것을 가진 사람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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