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11월까지 3곳 정기 방문
[안동] 안동시립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작은도서관 순회 사서 지원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3일 안동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작은도서관에 전문인력인 ‘순회 사서’를 지원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운영 내실화를 꾀해 지역 내 공공도서관 및 작은도서관의 연계 협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순회 사서 인건비와 방문활동비를 포함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진행비 등 2천400만원 전액을 지원받게 된다.
안동시립도서관은 이를 통해 사서 자격증을 가진 인력 1명을 채용해 2월부터 11월까지 10개월간 관내 작은도서관 3개소를 정기적으로 순회 방문할 계획이다. 순회 사서는 장서 관리와 운영자 및 자원봉사자의 도서관 운영 실무교육, 작은도서관 이용자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기획, 운영 등을 지원하게 된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